지난 주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청송군과 울릉군만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3~19일 도내 23개 시군에서 모두 1168명, 하루 평균 166.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많은 곳은 포항시로 246명이고, 그 다음 경주시 227명, 구미시 202명, 경산시 108명, 안동시 83명, 김천시 71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문경시가 31명, 영주시가 23명, 영천시가 18명, 상주시가 14명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예천군이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울진군(36명), 성주군(18명), 칠곡군(12명), 영덕군(10명) 순이었다. 다른 군은 모두 8명 이하다. 청송군과 울릉군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시 단위에서는 영천시의 17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에서 일주일 내내 환자가 나왔다. 군 단위에서는 의성군(4명)과 영양군(2명)이 이틀만 확진자가 발생해 선방을 했고 예천군과 울진군은 매일, 칠곡군은 14일을 제외하고 매일 확진자가 나왔다. 10만명당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주시로 12.8명을 기록했고 그 다음은 예천군(11.0명)과 울진군(10.6명)으로 이들 군은 시 단위보다 높았다. 안동시는 7.5명, 김천시는 7.2명, 포항시는 7.0명, 구미시는 6.9명, 문경시는 6.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발생 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경산시(19일까지 2638명)의 지난 주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5.8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군 단위에서는 성주군이 5.9명으로 비교적 높았고 다른 시군은 3.9명 이하다.  이은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