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와 경북도 성주군은 지난 21일 계명문화대학교 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과 이병환 성주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성주군 농가·기업과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외국인유학생 포함) 매칭을 통해 농가일손부족 해결 및 일자리 창출 도모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정책개발ㆍ공모사업 및 현안과제의 공동연구 △학술정보와 평생학습과정 교류를 통한 우수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정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및 협조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연·전시 활동 및 학생 자원봉사 △기타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업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은 합법적 근로기회를 갖고 임금체불 등 걱정 없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참외농가를 중심으로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성주군에는 외국인 인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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