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올해도 15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찰공무원 양성의 메카로 명성이 자자한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지난해 16명에 이어 올해도 15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해 8년 연속 1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 배출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배출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나가고 있다.
최근에 실시된 2021년 2차 경찰채용시험은 2022년 과목의 변경을 앞두고 치러진 시험으로, 상반기에 치러진 1차 시험에 비해 경쟁률이 26% 상승했다.
또한 지역별 경쟁률은 남경의 경우 대구청이 39.1:1로 가장 높았고, 광주청 37.9:1, 울산청 32.9:1로 전국 평균 경쟁률 18.9:1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여경의 경우 광주청이 50.3:1, 대구청 46.9:1, 울산청 45.4:1의 경쟁률로 전국 평균경쟁률 24.1:1에 비해 2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졸업생 △우지언, 박지은(대구청) △백지현, 김민주, 홍지영, 이태현, 김병준, 김문규(경북청) △서현우(경남청) △박혜미((서울청) △하현재, 최민영(경기남/북부청) △최영록(충남청) △박종근(전북청) △이인희(울산청) 등 1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중에서 특히 올해 2월 졸업한 박지은 씨는 6개월만에 필기시험 합격 후 체력검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46.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대구청에 합격한 우지언 졸업생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