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확산,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지역내 확산 방지와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는 2022년 신년인사회 미개최로 발생한 개최 경비 2000만원은 경기침체 여파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포항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매년 새해를 맞아 정계·경제계·노동계·교육계·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회고하고, 새해의 힘찬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 행사로 지난 197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