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ICT분야 전문기업인 ㈜KT와 철도통합무선망(LTE-R)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구축에 발맞추어 제공 가능한 콘텐츠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사용한 열차무선시스템은 하양 연장 사업에 맞춰 2023년까지 ICT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철도통합무선망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에 앞서 ㈜KT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열차무선 개량에 따른 안전한 역사 인프라 구축, LTE-R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연동(CCTV, IoT)등 도시철도 맞춤형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구축되면 공사 자체적으로 무선통신 기반의 업무 환경이 조성되고, 앞으로는 시민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철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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