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오는 10월5일까지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주민 의견 수렴은 연중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나 주민 의견 특별 접수 기간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문제 해결사업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점 추진 방향이다. 경북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면 누구나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의 QR코드를 통해 주민참여방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특별 접수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시기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 추가경정예산 편성과정에 반영된다.
또 주민 참여 확대와 홍보를 위해 운영 기간 내에 접수돼 채택된 의견 제안자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