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김천(구미)역에서 밝은빛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개최됐다.
19일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김천(구미)역에서 독도사랑 국민연합의 음악연주 단체인 `밝은빛 오케스트라`와 함께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밝은빛 오케스트라’는 악기연주를 사랑하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철도이용객과 시민을 위해 꽃동네 새동네, 놀람교향곡, 마법의성, 시월의 어느 멋진날 등을 연주했다. KTX를 이용하기 위해 김천(구미)역을 방문한 고객들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마음에 위안이 얻었다며 음악회의 감동을 전했다.
김성학 김천(구미)관리역장은 “김천(구미)역이 단순히 사람이 드나드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감성이 스며드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