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한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사고는 22건으로, 기관고장 사고 11건, 부유물감김 사고가 7건으로 나타났다. 포항해경은 가을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홍보·계도활동에 들어간다. 낚시어선업자 소통 정담회를 시작으로 어민 대상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오는 10월 1일부터는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대상은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정원초과 △음주운항 및 선내 주류반입행위 △출입항 거짓신고 △불법 증·개축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영업 중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낚시행위 등 안전 저해행위 등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