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대구월성3단지는 9월 23일 거동불편 및 교통약자 입주민의 주거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소 거동불편 및 교통 약자인 이유로 나들이를 하지 못하는 입주민을 모시고 감포 해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시원한 바다경치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 일과를 보냈다. 한 입주민은 뇌졸중으로 인해 쓰러진 후 20년 만의 나들이라며,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주거복지지원팀의 사례관리프로그램 ‘손들어주세요’프로그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