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주가는 폭락하고 공공요금은 폭등하는 민생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임오경 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국민의 한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산업부가 내달부터 적용될 전기요금 인상안을 이번주에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일반 가정의 가계 부담은 말할 것도 없고, 전력 사용량이 많은 제조업, 철강업 기업의 커지는 부담은 철강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