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서울 중구 소재 DGB금융센터에서 자동차플랫폼 ‘카버스(CARVERSE)’ 출범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경매 및 유통 전문기업인 ㈜카옥션, 국내 80여 개 온라인 자동차동호회 대상 자동차금융 마케팅기업인 ㈜카동과 손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카버스는 3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에 기반해 공동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된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금융-유통-마케팅의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3사의 전면적인 협력관계 및 신뢰 구축이 핵심역량이라고 판단해 참여사 모두의 자원을 모아 협업모델을 만들고 비용을 함께 부담해 수익을 공유하는 PL(Private Label·상업자 표시)방식의 협력을 캐피탈 업권 최초로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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