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영국 BBC의 시사코미디 프로그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풍자한 것을 두고 “영국의 공식적인 반응은 시사 풍자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국에서 한국 외교를 칭찬하는 것으로 보이냐”며 영상을 틀자 “BBC에서 하는 시사 풍자 프로그램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영국의 외무 장관이나, 주한 영국대사가 한 이야기가 영국의 공식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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