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창업마인드 확립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이내믹 티-스타트업(Dynamic T-Start Up)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취창업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림창업 워크숍과 드림창업 경진대회, 현장맞춤형 예비창업역량 강화교육, 성공창업 시제품 제작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마인드와 창업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다.
다이내믹 티-스타트업은 학생들 간에 소통을 통해 좀 더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창업 아이템 발굴과 팀 프로젝트 발표 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립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특허 출원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창업과 관련된 경험을 쌓음으로써 창업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창업 경진대회에 참가 시 총 510만원 상당의 포상과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자신만의 아이디어 제안에서 부터 특허출원까지 창업을 위한 결과물까지 도출할 수 있어 대학측은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지은 총장은 “아무런 준비과정 없이 학생들에게 무작정 창업을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강사진과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기업가 정신이 함양되도록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으로 다이내믹하게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자는 창업 DNA를 깨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