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최아숙 작가는 미국 사회에서 아숙아트와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독특하게 꽁치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소멸되어가고 있는 바다생명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데서 시작됐다.
최아숙 작가는 ‘꽁치’는 서민적이고 대중적이어서 친근하게 대중에 다가설수 있는 작품소재 라고 말했다.
‘푸르름은 환경을 나타내고 지구를 나타내고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설명 했다.
단순히 전시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의 헌옷이나 소품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새로운 작품세계를 열고 있다.
또한, 헌 옷 청바지 등에 재활용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무료로 겔러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그림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이런 재활용을 통한 후속 작업으로 환경에 접목시키고 교육과 창출이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여는게 주목적이다”고 전했다.
뉴욕 첼시가에 위치한 K&P갤러리 부관장 겸 남가주 풀러턴에 K&P갤러리 캘리포니아 지부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직접 소장할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차정원 관장(스타지오네갤러리)은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한달 동안 열리고, 10일까지는 작가님이 여기 직접 계시니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한국과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새로운 라인을 구축하여 인재발굴과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동참하려 한다”며 덧붙였다.
작품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생각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려 하고, 작품 소재를 비롯해 색감과 구성면에서 이번 전시회는 독창적이고 예술적 희소 가치가 뛰어나다.
이에, 그의 사회환경운동가로서 작품 활약에는 경찰의 과잉 진압에 의해 질식 사망한 사건을 미국 시위 현장 곳곳을 다니며 아스팔트 바닥에 개념 그림을 그려 미국 사회의 부당한 공권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예를 들수있다.
또한, 긴박했던 캘리포니아 산불현장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렸으며 해외 동포의 생명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등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 작가의 이런 활동은 sns에서 폭발적 반응이었고 그림이 시사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최아숙 작가는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패러다임에 대해 일기처럼 기록한 ‘플랜(PLAN)’과 ‘총체적진리(GALATIKA)’를 출간하면서 포스트코로나 4차산업혁명에서 인류의 위기극복 지혜를 전달하는 등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번 스타지오네갤러리(대표 차정원/ 대구 중구 동덕로 56-15)에서 열리는 재미화가 최아숙 작가의 ‘꽁치’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환경,교육이 함께 톱니바퀴로 굴러갈수있는 새로운 이슈의 장이 열리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