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필립스코리아와 함께 스마트 병원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필립스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자 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의 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 역량과 자원, 필립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와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접목해 지역을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의료 환경 시스템 최적화 △스마트병원을 위한 최적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별 및 고도화 △의료 신기술 레퍼런스 사이트 협력을 통한 경상지역 리더십 확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필립스의 디지털트윈 기법을 통해 의료환경과 시스템을 디지털로 시뮬레이션 후 최선의 환자 및 의료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코크리에이트 워크샵(Co-create Workshop)을 통해 환자, 의료진, 직원들의 병원 이용 전체 여정을 검토 및 분석하고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맞춤형 플랜을 수립한다.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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