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식(食)식(食)한 생활’ 프로그램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학 보현박물관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과 러시아,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 인도 등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한 이야기와 전통부엌, 소반만들기 체험을 통해 색다른 문화를 경험했다. ‘식(食)나는 공간, 부엌’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전통가옥 속 부엌이 갖는 역할과 의미, 옛 전통부엌에 담긴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전통부엌 미니어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어 ‘식(食)이 좋은 가구, 소반’에서는 과거와 현대의 밥상문화를 비교하며 소반의 쓰임새와 특징을 이해하고 유물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탐구했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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