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9월 대구공항의 운항편 수는 도착 571편, 출발 567편으로 총 1138편이 운항됐다.  여객은 도착 8만7827명, 출발 8만7526명으로 총 17만5353명으로 집계됐다.  화물은 도착 481.2톤, 출발 441.2톤으로 총 922.4톤이다. 전월인 8월과 비교하면 운항편수는 110편 늘었지만 여객 수는 2791명 줄었다. 화물도 117.8톤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운항편은 지난해 998편에 비해 14%, 여객은 지난해 14만5044명에 비해 3만309명(2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화물도 지난해 713.2톤에 비해 29.3% 증가했다. 대구공항에서 운항된 1138편 중 국내선은 총 1097편 운항됐고 여객 수는 17만822명을 기록했다. 국제선은 41편 운항됐고 4531명이 이용했다. 국내선 노선별로 보면 제주~대구 노선에서 아시아나가 115편, 제주항공 174편, 진에어 343편, 티웨이항공 455편 등을 각각 운항했다. 제주 노선 이용객은 16만9526명이며 화물은 866.5t으로 집계됐다. 김포~대구 노선은 제주항공이 출·도착 각 5편씩 총 10편을 운항했고 1296명의 여객 수를 기록했다. 국제선 노선을 살펴보면 티웨이항공이 태국 방콕 출·도착 18편, 베트남 다낭 13편, 중국 연길 10편을 각각 운항했다. 이용객은 방콕 노선이 2283명이었고 다낭 1312명, 연길 936명으로 집계됐다. 포항경주공항은 9월 한달간 204편의 항공편이 운항됐고 이용객은 1만936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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