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도내 단체관광 버스비 지원사업을 마감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도내 각 지역의 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단체에 최대 60만원까지 버스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불가능했던 단체관광을 활성화하고 버스업체 등 여행업계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상반기에 274건, 하반기 820건 등 총 1094건이 접수돼 4만4886명이 품앗이 관광을 다녀왔다.  전국에서 30명 이상의 기관, 여행사 등이 경북을 찾아 힐링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조 사장은 “신청 완료 후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단체는 연말까지 가능하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품앗이 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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