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시장개척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상공회의소는 두바이 무역사절단 1일차 수출상담에서 178만4360달러의 수출상담과 1만1040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대구경제자유구역 내 수출 유망기업 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 뷰티 관련 제품이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제이에스테크윈의 의료용 휴대용 방사선 검출기는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속에 MOU체결과 함께 1만1040달러의 현장계약을 이끌어냈다. 영상정보보안과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우경정보기술도 GITEX(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어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대구지역에서 그동안 진출이 활발하지 못했던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시장개척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난 12일 GITEX(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참관과 더불어 개별 바이어 미팅을 통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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