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는 12~13일 교내 긍지관에서 ‘제26회 이쁘동이제’를 연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꾸몄다. 이쁘동이제는 `예쁜 어린이 잔치`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유아교육과 학술제 행사로 경북 구미, 칠곡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인형극, 국악, 율동 등으로 구성해 이틀간 세 차례 공연한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이 축제를 통해 전공 실기 능력 향상, 예비 유아 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둔다. 신혜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쁘동이제는 구미대 유아교육과 만의 특성과 전통을 살린 학술제”라며 “교사에게 필요한 자기 주도적 지도능력 배양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 총동창회(회장 김용현·경북도 의원)는 축제 기간 중 후배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봉한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