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경사과축제’가 15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문경사과축제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함대경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문경시의회의원, 박영서·김창기·김경숙 도의원, 이언주 전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시민 등이 참여했다.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번 문경사과축제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미스터트로트 인기가수인 이찬원 펜카페 회원, 미스트로트 가수인 홍자, 주미 등의 펜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흥을 돋구며 축제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어느날 보다 더욱 청명한 가을날씨였던 주말을 맞아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은 3만여명의 관광객, 시민 등은 이러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관광객, 시민, 펜카페 회원들의 인산인해는 문경시 축제사상 관람·탐방객 1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올해로 17번째 열리는 문경사과축제는 사과전시, 판매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 연계행사 등 사과축제와 연계한 각종행사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주 행사장과 13개 농장에서는 △사과따기 △사과 럭키박스 △사과배 레이스 △사과 가위바위보 △사과 사행시 △사과 놓이쌓기 △사과껍질 길게깍기 △사과 빨리쪼개기 △사과 바람개비만들기 등 관광객과 탐방객들을 위한 각종 체험행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문경사과 전시홍보관에는 문경사과 이야기,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 사과전시, 사과 가공품 전시, 문경사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관광·탐방객들을 맞이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홍사과를 비롯한 문경사과의 맛에 반하고 문경새재도립공원의 가을 정취에 취할 수 있는 2022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아 힐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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