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은 3선의 탄탄한 의정경험으로 9대 북구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일하는 의원도 좋지만 공부하는 의원을 만들자
이번 9대 북구의회는 전체 21명 의원 중 12명이 초선의원이다.
초선의원중에는 청년이 많아 여성청년정책을 위한 연구단체를 추진해 초선의원들의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정책보자관도 의원들의 연구와 정책을 고려해 나이, 특색, 역량에 심여를 기울여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주당 의원 6명 중 4명이 재선이기에 의원들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 이번 9대에 실시한 부산 교육때는 100%의 참석율을 보였다며 여야의 화합된 정책실현을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장애의 극복은 새로운 희망이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함께 장애를 극복한 정치인으로도 유명하다.
차의장은 초선의원때인 2015년에 뇌경색으로 왼쪽 전체가 마비됐지만 힘든 재활운동 끝에 거의 회복할수 있었다며 왼쪽다리는 아직 장애가 남았다고 말했다.
오로지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된다는 신념으로 피나는 노력을 했고 재활에 성공할수 있었다며, 이젠 그 장애가 3선 비례대표로 구민게 봉사할 기회를 주었다며 긍정적 마인드를 전했다.
차 의장은 자신을 보며 장애인들이 자포자기 하지않고 끈기있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대구시민운동장(고성동)에 생긴 장애인체육재활센터의 이용을 적극 권유했다.
북구청은 장애인들의 재활 지원과 알찬 여가생활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엔 여야도 지역색도 필요하지 않다대구 북구의회는 지난 11일 광주 북구의회를 방문해 상호간의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만남은 협력 채결을 위한 사전 간담회 자리로, 대구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차 의장은 두 자치구는 유사한 행정 여건을 가진 공통점이 있어 서로 고민하는 부분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안에 대해 상호 공동대응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해 나갈 계획을 전했다.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자
전영태의장(수성구의회)의 지명으로 ‘#ENDViolence’ 캠페인에도 지난 13일 참여한 차의장은 아동·청소년의 인권은 우리 세대가 챙겨야 할 의무이고,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를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문 기념품을 따로 제작 할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차 의장은 의회 방문 꼬마 손님들중에 미래에 훌륭한 정치인이 나올수 있기에 늘 희망과 꿈을 가지도록 배려해야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