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모든 교육기관들이 다음달 2회 이상의 `안전훈련`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계획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동안 도내 모든 교육기관이 2회 이상의 현장 및 토론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중앙부처, 공공기관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재난대비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진행돼왔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이 훈련을 축소한 만큼 올해는 학교 현장훈련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을 가상해 현실감 있는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관기관과 연계 훈련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때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로 학교 강당 등 교육 시설을 신속히 제공하는 내용으로 합동 토론 훈련에 참가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부와 합동으로 경주지역에 지진이나 학교 급식소 가스폭발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도 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안을 마련하는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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