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구미혜당학교에서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유권자 연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유권자의 주권의식을 함양하고 투표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연수는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선거편의제도 안내 △선거 참여의 중요성 △실제 선거에서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는 모의투표체험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