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 1주기(2018~2022)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전국 38개 국립대학이 각 대학 고유의 역량 강화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추진토록 지원,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대구교대는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도출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과 대학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학생 및 취약계층 학습환경 개선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구교육대학교만의 특화 전략 추진 목표가 국립대학육성사업 목표 달성에 부합하며 동시에 특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대구교육대 박판우 총장은 “창의적인 예비교원을 양성하는데 있어 대구교육대학교만의 체계적이고 특색있는 사업들로 예비교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을 보여준 결과다”라고 했다. 최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