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주)에서 캐나다행 예천 햅쌀 60톤의 수출 선적을 시작한다.  예천 쌀은 올해 6월부터 미국에 153톤, 캐나다에 60톤을 수출해 북미지역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적될 예천 햅쌀은 희창물산(주)을 통해 캐나다(밴쿠버)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다음 달에는 60톤이 추가로 수출될 계획이다. 예천 쌀 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경식 풍국미곡처리장 사장은 “이번에 예천 햅쌀이 외국의 식탁에 오르면 예천 쌀의 우수한 맛이 더욱 알려질 것이다”라며 “예천 쌀 수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정지역 예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 좋은 예천 쌀이 캐나다와 미국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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