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 앞에 법이 평등하듯이 국가 책임의 희생에도 예우는 평등해야한다.
이태원 사고에 대한 예우를 보며 코로나백신부작용 희생자유가족들은 두번 가슴이 무너진다.
지난 1일 백신부작용 진실규명 협의회의 성명서가 발표됐다.
희생자 유가족은 “수많은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됐는데, 그들을 추모하는 정치인, 언론, 방송, 국민들의 모습에 숙연해 지기는 커녕 화만 납니다”하고 울분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강요에 의해 백신을 맞고 수천명이 부작용으로 자식을 잃고 부모를 잃고 형제 자매들을 잃었습니다”
부작용으로 인해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수만의 국민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향하는 관심의 10분의 1 만큼이라도 관심을 주시길 바라는 것이 욕심인가요?
그들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만큼의 관심을 바라는 저희들의 마음이 그릇된 것인가요?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이 손수 만든 분향소는 철거하겠다고 협박을 하면서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에게는 전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주는군요.
백신부작용으로 수천, 수억원의 병원비를 지출한 피해자들에게는 단 3초만에 인과성 없음 결정으로 10원 한장 주지 않으면서, 놀러가서 사고난 사람들에게는 치료비와 위로금까지 준다는군요.
이런 정부와 그에 찬동하는 국민들에게 저희들의 사연과 목소리는 들리지 않나 봅니다.
주말에 나가놀지 않고 공부해 외고, 과학고에 입학했더니 기숙사 단체 생활로 백신을 강요당했고, 그 부작용으로 수면중 사망, 노전증, 자가면역 뇌염 진단 후 사망해도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더이다.
주말에 놀러나가 해괴한 분장을 하고 술마시며 흥청거리다 사고가 나니 국가가 나서서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전국민이 나서서 애도의 물결을 보냅니다.
비상식이 상식을 뛰어넘어 그것이 정의 인양 전국민에게 강요하는 이것이 대한민국의 정의입니까? 이것이 대한민국의 공정입니까?
모든 생명은 고귀하고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의 생명도 존중받고 애도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닙니까?
우리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에게도 정부와 언론, 방송사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88%(2차 기준)는 부작용의 잠재적인 피해자 입니다.
“여러분들도 언제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며 백신부작용 진실규명 협의회는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