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군민운동장 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5일 지역 신인부(대구·경북)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까지 제10회 청송사과배 전국테니스(비랭킹)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송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테니스대회는 체육발전을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치됐다.
대회는 지역 신인부(대구·경북), 전국 신인부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지며 전국에서 많은 테니스 동호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경기장에서는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테니스의 묘미와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활성화 및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청송사과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