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서대구역은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훈련은 드론에 의한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뤄지는 테러는 유관기관의 체계적 합동 대응이 중요하다. 한국철도 서대구역은 이번 훈련에서 유관기관 최초 신고 및 고객대피 등을 담당했다.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대,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등 4개 기관도 함께하며 국민 보호에 초점을 둔 상황별 조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최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