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에서는 16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40kg) 1700포 첫수매를 대가농협창고(옥련42호) 앞에서 실시했다.
이날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포대벼(40kg) 1575포, 29일 톤백(800kg) 130포, 다음달 2일 톤백(800kg) 170포 및 톤백(800kg) 306포의 추가 일정이 예정돼 있다.
대가면의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은 포대벼(40kg) 3281포와 톤백(800kg) 606포(40kg 기준 1만2120포)로 총 1만5401포(40kg 기준)이며 매입품종은 일품과 삼광이다.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 가격은 산지 쌀값을 반영해 추후 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40kg 포대 기준 3만원)은 수매 당일에 지급한다.
백종국 대가면장은 “구슬땀을 흘려 수확의 결실을 일궈낸 지역 농민들에게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에 대한 수매를 동시에 실시해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추후 매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