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관내 취약계층 88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마지막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은 매월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해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떡국떡과 계란, 돼지주물럭, 과일 등 떡국 재료와 반찬 등으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한파로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겨울철 소외계층에 더욱 더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