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산림조합(이하 산림조합) 정기총회가 7일 조합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영현 노인회장과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간부들이 참석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 달성군 화원 설화리에 부지를 마련해 청사를 준공한 이래 비약적인 발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성과는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은 물론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석원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임을 강조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큰절을 올려 조합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석원 조합장은 조합자산 2000억원의 조기달성을 목표로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끈기와 뚝심(마부작침 磨斧作針)의 경영철학으로 한 몸을 불태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복지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인재육성을 위해 3회째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300만원씩 달성군, 수성구, 동구, 북구 등 4개 구·군청에 장학금 각 3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시의원 시절 산림조합 청사준공을 위해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신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지난해 6월 당선인시절 인수위원회 사무실로 흔쾌히 제공해준 조합에 감사하며, 토끼해를 맞아 도약하는 산림조합이 되기를 바라고 군과 긴밀히 협조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석원 산림조합장은 “지난해는 어렵고 힘든 한해로 조합원들과 일심동체로 자산 1000억 원을 달성했다”며 “자산 2000억 돌파의 원년으로 삼아 조합을 반석위에 세우는데 온몸으로 불 태우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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