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신학기 학생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대비 안전체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 시설은 △안전체험관 3개소(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대구교육해양수련원) △교실형 체험시설 2개소(성지초, 이현초) △이동형 체험시설 1개소(안전빵빵체험버스) 등 총 6개 시설이다. 점검대상 기관에서 기관별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사전 자체점검을 실시 후 기술직 공무원, 안전관리자 및 외부전문가 등 5명 정도로 구성된 점검반이 방문해 사전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체험관 내 체험기기(영상장비·모션장비·제어장비 등) 설치 및 작동 상태, 학생 체험동선 위험요인 여부, 노후 시설 교체 및 시설확충 필요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과 교체가 필요한 노후 시설 등은 신속하게 조치 후 신학기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세밀하게 점검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안전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각급 학교 학생 5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학교급별 맞춤형 안전체험시설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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