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7일 금호강 일대의 축사를 정비해 도심 속 부족한 산림과 수변 휴양공간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구는 축사에서 나오는 냄새로 동변동 선수촌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을 받았다. 북구는 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시비 18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동변동에 4만9000㎡ 규모의 공원과 연경동 화담산 일대 25만㎡에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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