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P&P 달성공장이 공장외관 도색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대구 달성군 신기공단에 위치한 아진P&P는 그 동안 외관의 낙후된 이미지로 주변 주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아진은 외관으로 이미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약 2달에 걸쳐 도색작업을 마쳐 친환경공장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하게 됐다. 아진P&P 달성공장은 달성군 산업발전과 더불어 성장해 온 향토기업으로 친환경 이미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신기공단에 터를 잡은 지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아진피앤피는노후화 된 소각로를 보일러로 교체와 생산라인 환경시설에 270억 원을 투입해 환경오염 물질과 미세먼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재활용지를 사용한 자원 순환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성장산업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아진피앤피가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는 100% 재활용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특수한 표면 처리 기술을 통해 99.9% 항균 및 항 곰팡이 효율을 보여 신선제품을 보다 장기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아진관계자는 “이번 도색작업은 아진의 컬러인 블루와 친환경 이미지인 그린컬러를 조화롭게 활용해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들은 아진의 도색작업으로 그 동안 낙후된 이미지가 산뜻한 이미지로 변신하면서 환영 일색이다. 아진P&P 골판지, 그라프트지, 상자용 판지 제조, 폐기물 처리업체로 2018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코로나가 발생하자 마스크 기탁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달성 지역의 선행 기업이다. 지난해부터는 세종독서장학회와 구지지역 청소년들의 영어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현풍·유가읍으로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적극 후원하는 등 주민과의 상생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