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7시30분경 성주군 초전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6명은 호우피해를 입은 초전면 자양1리 주택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피해복구 봉사활동은 초전면 자양1리의 가파른 산에 인접한 주택에서 이뤄졌으며 집중호우시 사전 대피안내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호우로 인해 토사가 쓸려 내려와 장독대 등 집주변을 덮친 상황에 자양1리 주민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주택 뒤편의 협소한 장소로 인해 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초전면 직원들은 삽질로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를 쌓는 일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이윤희 자양1리이장은 “면 직원들이 근무시간 외에 자원봉사활동으로  피해복구에 본인 일처럼 나서줘서 고맙다”고 말했으며, 고강희 초전면장은 “초전면 직원들이 협동하여 주민의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연일 이어진 비상근무로 공무원들 수고가 많은데 자원봉사활동으로 수해복구작업에 동참한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세심히 살피겠으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호우 등 재난상황과 관련하여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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