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수록 더 넉넉해지는 지는 것이 `세상 인심`이다.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사회가 돌봐야 할 이웃은 너무마 많다.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이 온누리에 퍼진다. 일선 지자체마다 고향사랑 기부행렬이 곳간을 채운다. 이 뿐 아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내놓는다. 빠듯한 살림살이 허리띠 바작 조여매지만 그래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인색하지 않다. “쌀독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실감나게 한다. 그래도 세상 인심은 참 따뜻하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세계를 펼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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