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일보배 전국 아마추어골프대회가 24일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막오른다.강산이 한번 바뀐 11회 째다.대회 구호는 꿈나무 육성이다.겨울 끝자락 봄을 잉태하는 여신이 신라천년의 땅을 반긴다.이날 88팀 총 352명(학생부 초·중팀 각 5팀 40명, 일반부 312명)의 선수들이 출전, 우승컵을 두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낸다.“꿈나무 육성 골프대회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전국의 골퍼인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최대 아마추어 골프 큰잔치다.골프대회를 통해 화합은 물론 골프생활체육 활성화와 골프 저변확대에도 한몫한다.꿈나무육성 골프대회는 필드 골프 고수를 위한 아마추어 최강전이다.대회는 총 3억여원 상당의 규모로 학생·일반부로 나눠 열린다.경기방식은 학생은 스트로크, 일반부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뤄진다.단 일반부 메달리스트는 스트로크 방식이다.프로 무대를 노리는 학생부들의 실력은 대부분 싱글 수준이다.학생부 선수들은 학교 명예와 자신의 꿈을 키워 가는 대회다.이날 학부모들도 대거 참석, 선수들을 응원한다.대회에 가수 소명, 안계범(모델 겸 가수), 백봉기(배우 겸 가수) 등 연예인들이 선수들과 함게 라운딩을 해 눈길을 끈다.그들의 참여로 골프 유망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300만원(백화점 상품권)을 축하금으로 전달한다.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풍성한 시상품이 수여된다.학생부 초·중(남·녀통합우승) 각 50만원, 준우승(남·녀통합우승) 각 30만원, 3위(남·녀통합우승) 각 20만원의 장학금과 경북교육감 상장을 준다.일반부 남·녀 메달리스트 트로피와 5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신페리오 방식을 치뤄지는 일반부 남·녀 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350만원 상당 존바이런 풀세트를 선사한다.남·녀 준우승은 트로피와 댄스 위드 드래곤(290만원 상당) 아이언세트를 준다.남·녀 3위는 트로피와 각 댄스 위드 드래곤 드라이버(210만원 상당), 남·녀 장타자에게도 댄스 위드 드래곤 드라이버를 안긴다.남·녀 니어리스트를 한 선수에게는 카타나 스워드 퍼터를 준다.참가 선수 전원에게 석류 콜라겐을 지급한다.행운상도 푸짐하다.코리아나 화장품 세트, 여성 저분자 콜라겐 앰플, 의성 흑마늘, 골프공, 캐리어, 캐디백, 성형외과 할인 시술권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품을 참가자들게 전달된다.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연예인 공연이다.2부 행사가 열리는 경주 더케이호텔 대연회장에서 최고 친구를 부른 가수 소명과 안계범, 백봉기가 무대에 올라 참가 선수들과 내빈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다.첼리스트 채아의 멋드러진 연주는 신라천년의 밤하늘에 울려퍼진다.대회를 여는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국제적인 명문 골프장이다.천마코스(7135야드)는 광할한 남성적인 코스로 페어웨이가 넓고 평탄하고, 화랑코스는 높고 낮음이 적당히 있고, 아기자기해 샷 하기에 좋은 코스이다.김성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