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드는 시, 속삭이는 그림, 영혼이 쉬어가는 예술의 안식처” 수성구 문인협회(회장 손경찬)가 주최하는 이번 시화전은 7월 28일 오후 6시 대구아트웨이(범어역 오픈갤러리 C구역)에서 막을 열었다. 시심에 고운 색채를 입힌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시와 그림의 만남, 문인과 시민의 교감, 문학과 예술의 향연에는 수성구에서 활동하는 문인의 작품에 그림이 동행했다. 시가 정서적 울림을 준다면 그림은 감성적 여운을 준다. 그러므로 이번 시화전은 관람객의 마음에 스며들고 속삭여 마침내 치유의 문학으로 성찰에 이른다. 삶의 여백에 문득문득 되새기게 되는 자신만의 시를 한 편씩 가져갈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을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행사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민에게 정서적 풍요를 선물하고 예술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하철역이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시낭송과 춤, 성악과 음악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가슴과 발걸음을 잡았다.       손경찬 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에 불을 지르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는 삶에서 겪는 가장 내밀하고 은밀한 감정의 발산이고, 회화는 그런 감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예술이기 때문에 두 장르의 조우를 통해 문인들이 발산한 창작의 장에 시민들은 문학적 공감과 예술적 향연을 최대한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수성구문인협회는 지역 문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학의 대중화를 지향한다. 그래서 문학과 예술의 문턱을 낮추어 열린 전시로 다가가는 문화의 선구자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시화전의 의미가 크다. 손경찬회장의 이런 각오에 응원하듯이 수성구청장님 이하 많은 분이 참석하여 커팅라인의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문학 행사에 크나큰 획을 그었다. 수성구 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수성구청, 수성구의회가 후원한 이번 시화전은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감상은 자유, 공감은 행복, 치유는 선물인 이번 시화전에서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2025 수성 시화전 참석 주요 내빈 명단▲김대권 수성구 구청장 ▲조재구 전국시장구청장협의회 회장 ▲조규화 수성구 의회의장 ▲남길호 주호영 국회의원 사무국장 ▲조경구 대구시의원 ▲정일균 대구시의원 ▲김태우 대구시의원   <수성구의원>▲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 ▲최현숙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홍경임 수성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원 ▲박영숙 수성구의회 의원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원 ▲남정호 수성구의회 의원 ▲김중군 수성구의회 의원 ▲김소은 수성구의회 의원 ▲안윤하 대구문인협회 회장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김원옥 전 대구시장 김범일 시장 부인 ▲김정길 전 문화재단 대표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유병선 한캄보디아와 영도벨벳 회장 ▲권재득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구용호 민주평화통일중앙상임위원 ▲김종진 창조그룹 회장 ▲안종수 대구시 태권도협회 회장 ▲이동환 경상북도도민회 회장 ▲윤종명 달성향우회 회장 ▲김문일 영양군향우회 회장 ▲박병우 박정희공항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병관 박정희공항 특별위원회 사무국장 ▲최종후 경상북도 도민회 사무총장 ▲김충환 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 원장 ▲이나희 대구카톨릭대학 특임교수 ▲김진혁 서병오기념사업회 회장 ▲이준화 계명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이중락 대구영화협회 회장 ▲노인식 대구시미술협회 회장 ▲최창석 대한유도회 선수보호위원장 ▲권오춘 미래지식포럼 총동창회장 ▲문경화 데플림픽 대한민국선수단 단장 ▲정순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초대원장 ▲김형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장 ▲박영선 글로벌시낭송협회 회장 ▲박영숙 광주광역시 모델협회 회장 ▲이경숙 박물관 수 관장 ▲권정태 전 사진가협회 회장 ▲장사연 영남문학협회 이사장 ▲서정길 대구수필가협회 회장 ▲신경용 달성문인협회 회장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 ▲유진서 대구문인협회 편집국장 ▲천상두 천상두패션디자인 대표 ▲김종근 천마문인협회 회장▲오철환 대구소설가협회 회장 ▲심후섭 담수평생교육대학 학장 ▲이전호 군위문인협회 회장 ▲김동원 대구문협 부회장 및 텃밭시인학교 대표 ▲이성현 경북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 ※ 위 외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으나 지면 관계상 모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점 깊은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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