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회 임시회 기간 중 구성오는 9월 말까지 한시 운영경북도의회가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운영한다.도의회는 초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355회 임시회 기간 중 구성한다.산림피해 규모는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에 걸쳐 4만5157ha에 이른다.인명피해는 60명(사망 27명, 부상 33명), 주민대피는 5522명, 재산피해는 6206개소에 달한다.도의회는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으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향후 산불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의원 9명으로 구성된다.오는 15일 열리는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위한 결의안과 위원 선임안이 의결된다. 특위의 활동 기간은 올해 9월 말까지다.활동 범위는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관련 대책 수립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마련 △보다 효율적인 산림 관리 방안 모색 등 산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설정했다.도의회는 경북도의 산불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간다.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과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그는 "경북도 산불 대응 체계의 혁신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