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유망·스타기업 발굴,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7일 칠곡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2025년 유망·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기술 경쟁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초점을 뒀다.지원 대상은 칠곡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유망기업과 스타기업으로 구분해 지원된다.유망기업은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30억 미만,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대상이다.스타기업은 창업 3년 이상, 연매출 30억 이상으로 제조업 대상이다.올해는 총 7개사(유망기업 4개사,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기술개발, 컨설팅, 판로개척, 인증획득 등 다양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칠곡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21개의 스타기업과 6개 유망기업을 지정·육성해왔다.이들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