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지역 내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을 줄이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신규 설치 장소는 △달서천 하수종말처리장 옆 △영남염직 사거리 △뉴평리도서관 인근 △황제맨션 북편 △서구재활용센터 △대성기사식당 건너 △달성초등학교 북서편 △광장타운2차 정문 등 8개소다.달성초 남동편에는 이전 설치했다.구는 현수막 등을 통해 주민에게 설치 사실을 미리 알린다. 단속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시행한다.류한국 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의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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