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근로자 주도 훈련 신설인공지능·스마트팩토리 등 337개 과정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원하는 훈련을 반값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을 스스로 선택해 참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 사업`을 신설하고, 지원 가능한 훈련과정 337개를 8일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근로자가 필요한 직무훈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고, 교육훈련비용의 50%를 지원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산업인력공단은 교육비 부담으로 프리미엄 훈련과정 참여를 망설였던 중소기업 근로자의 훈련 참여를 확대하고, 훈련기관 중심의 `범용 교육훈련`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근로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급변하는 산업 동향을 반영한 최신 훈련과정 제공으로 교육훈련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현재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등 유망 기술 분야를 포함한 337개 과정이 있다.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을 통해 산업현장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고품질 교육훈련에 많은 근로자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은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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