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채취요령 위법사항 등 교육울릉도에 매년 산나물 채취철 산악사고가 빈발하자 울릉경찰서가 산나물 채취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릉도는 매년 4월(20일간)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국유 임산물 양여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매년 지원자가 약600여명에 달하는데, 산림자원의 고갈로 채취 가능한 곳이 점차 줄어들자, 이들이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절벽 등 위험한 곳으로 향하고 있고, 그 결과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수익 창출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이런 인명피해로 인해 취지가 무색한 실정에 이르고 있다.이에 따라 울릉경찰서(서장 최대근)은 4월 테마치안으로 [산악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선정하고, 4. 4.(금) 산림청과 합동하여 산악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나서 주민들을 상대로 조난 시 대응방법, 안전채취요령, 위법사항 등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하고,외근부서에도 주요입산로 등에 진출해 강력한 홍보와 단속활동을 우선하여 시행토록 하는 등 산나물 채취객 안전사고 예방에 치안역량을 집중토록 지시했다.특히, 최대근 서장은 경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5년이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는 [산악안전사고 제로 원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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