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조성 박차구미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구미하나복지회 구미시장애인자립지원단(대표 류기덕, 이하 자립지원단)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류재근, 이하 발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경북지사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류기덕 대표이사, 류재근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취업장애인의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자립지원 △자립 전·후 단계별 인적·물적 지원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 간 교류 활성화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훈련을 통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 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정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고용+복지’가 통합된 자립서비스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자립에 필요한 환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송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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