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 해소8월까지 47곳 총 255대 설치 예정경북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일대에 공공와이파이 등 정보통신망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10월 말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해 방문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시는 대구전파관리소,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협의해 오는 8월까지 47곳에 총 25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문화유산과 고도제한구역 등을 검토해 9곳에 공공와이파이 22대, 23곳에 5G 기지국·중계기 200대, 15곳에 CCTV 33대를 구축한다.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장 실사를 거쳐 통신사와 기기 설치 등 구체적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이 APEC 정상회의뿐만 아니라 향후 관광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APEC 회의의 성공개최를 견인하고 보문 권역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윤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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