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영천시 대창면에는 산불피해 성금 기탁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는 분위기다.지난 12일 신광2리(이장 조수칠) 주민분들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영남지역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져 있는 이재민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주민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이 듬뿍 담긴 성금이다.조수칠 신광2리 이장은 “주민분들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흔쾌히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박상우 대창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광2리 주민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주민분들의 사랑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는 말을 전했다.한편, 대창면에서는 지난 4월 한 달간 총 42건에 3,283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전체 인구 2,954명 대비 1인당 평균 1만1,000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사랑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