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새마을협의회예천군 용문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3일, 용문 농협 창고에서 농약빈병 분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사용이 끝난 농약빈병을 수거·분리하고 주변 환경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손문달 회장은 “농약빈병은 올바르게 수거·처리하지 않으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금서 회장도 “작은 노력이지만 주민 모두가 함께 하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희 용문면장은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은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