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2일 일자리를 구하러 간 택배회사 사무실 등에서 금품을 훔친 노모(50)씨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3월29일 대구 달서구의 한 택배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의 가방에 들어 있던 현금과 신용카드 등 43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씨는 취업을 하기 위해 택배회사 사무실을 방문한 뒤 직원들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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