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오는 23일부터  김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17일 농관원에 따르면 김천 신청사는 대지 3만5937㎡,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1162㎡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 10일 완공한 바 있다. 사업비로는 총 434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신청사에는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조사 및 원산지 관리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유전자분석, 잔류농약분석 및 각종 이화학분석 등이 가능한 최첨단의 시험연구시설을 구축했다. 임재암 농관원장은 “청사 이전을 계기로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농식품 현장관리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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